책 리뷰

"그림으로 이해하는 도커와 쿠버네티스" 도서 리뷰

우준세 2025. 12. 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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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쿠버네티스인가? : 개발자의 고민

저는 꽤 오랜 시간 C# 기반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습니다.

과거에는 단일 장비에 설치형 프로그램만 배포하면 끝이었지만,

최근에는 수십대의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빈번하게 하는 업데이트를 설비 다운 없이 배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유지보수의 한계가 명확했고, 결국 팀에서는 컨테이너 환경의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처음 접해보는 환경에 막막함이 앞섰습니다. 

컨테이너 개념돠 낯선데, 파드니 디플로이먼트니 하는 용어들은 공부해야 하는 짐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론서들은 너무 딱딱했고, 실습 위주의 책들은 큰 그림을 그려주지 못했습니다.

 

그림으로 잡히는 '큰 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제목 그대로 '그림' 입니다. 텍스트로만 설명하면 추상적일 수 있는 개념들을

그림으로 설명하며 보여주니 머릿속으로는 구조를 잡기가 훨씬 좋았습니다ㅎㅎ

 

1장과 2장을 통해 도커의 기본기를 다지며 

특히 2.1 도커와 Build, Ship, Run 파트는 기존에 저희가 윈도우 인스트롤러를 만들어 배포하던 방식과

컨테이너 이미지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2.4 컨테이너 레이어 구조는 이미지가 왜 가볍고 빠르게 빌드될 수 있는지, 

우리가 장비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모듈화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주었습니다

 

 

실무의 궁금증을 풀어준 3장

가장 큰 도움을 받은 부분은 역시 쿠버네티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3장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도커 컨테이너 쓰면 되지 왜 쿠버네티스 쓰지?"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3장을 읽으며 컨테이너와 파드의 관계, 라이프사이클 관리의 필요성을 납득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현재 저는 3장까지 정독을 했습니다. 아직 뒷부분이 남아있지만,

여기까지의 내용만으로도 쿠버네티스 도입을 위한 기초 체력을 길렀다고 느낍니다.

 

저처럼 기존 레거시 환경에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을 고민하는 개발자나 

혹은 복잡한 개념 앞에서 길을 찾기 힘든 분들에게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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